주식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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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용어

by 리치 엄마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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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용어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용어들을 모르고서는 주식투자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단어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주식 초보분들을 위해 주식용어 중에서도 많이 쓰이는 순으로 20개씩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그럼 자주 쓰는 주식용어 중 첫 번째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코스피 코스닥이겠죠? 둘 다 한국증권거래소(KRX)에서 운영하는 시장이지만 조금 차이가 있으니 설명드릴게요. 우선 코스피는 대기업 위주의 시장이고, 코스닥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시장입니다. 따라서 안정성 측면에서는 코스피가 높고, 성장성 측면에서는 코스닥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시장 모두 상장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특징이 있죠. 그렇다면 다음으로는 어떤 용어가 떠오르시나요?

 

시가총액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시가총액이란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쉽게 말하면 해당 기업의 총 발행주식수*주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주가가 6만 원을 넘는데 시총은 475조 원이네요.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의 가치는 약 500조 원가량 된다고 보실 수 있겠죠?

 

 PER과 PBR

 PER과 PBR이라는 용어가 떠오르네요. 이건 각각 Price Earning Ratio와 Price Book-value Ratio의 약자랍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PER은 수익 대비 주가 비율, PBR은 자산 대비 주가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PER과 PBR은 주식 투자 시에 많이 사용되는 지표 중 두 가지입니다. PER은 Price to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주가 수익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얼마나 실제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PER이 낮으면 투자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PBR은 Price to Book Ratio의 약자로, 주가 순자산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것으로,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 가치와 이를 통해 계산한 기업의 순자산에 대한 적정 가격을 비교합니다. 보통 PBR이 낮으면 해당 기업이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PER과 PBR 모두 단순한 지표이지만, 투자자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많이 활용됩니다. 다만, 기업의 성격에 따라 수치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A라는 기업의 1년 순이익이 100억 원이고, 주가는 10만 원이라면 PER은 10배인 거고, B라는 기업의 1년 순이익이 200억 원이고, 주가는 5만 원이라면 PER은 5배인 거죠. 즉,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다음으로는 ROE라는 용어도 있네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 자본이익률을 의미한답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투입한 자기 자본대비 이익창출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죠. 같은 돈을 가지고 사업을 하더라도 효율성이 좋은 기업일수록 자본금 회수율이 높겠죠? 그런 점에서 ROE는 아주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슬슬 머리가 아파오시죠? 하지만 아직 반도 안 왔다는 점.. 이제부터는 좀 더 전문적인 용어들이 등장하니 집중하세요! 우선

 

 

EV/EBITDA라는 용어가 보이네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지금 당장 저 회사를 산다면 얼마만큼의 현금을 지불해야 할까?'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EV는 뭘까요? Enterprise Value의 약자로 기업가치를 뜻하며,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세전영업이익+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제세금입니다. 이를 계산하면 대략적인 기업가치를 알 수 있겠죠? 이번엔 DPS란 용어가 보이네요. 이것 역시 배당금을 뜻하는 건데요,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분기배당을 실시하지만 미국 같은 경우 월배당 하는 곳도 많다고 해요. 아무튼 주당배당금을 뜻합니다.

 

 ETF 란 용어가 보이는데요,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랍니다. 펀드지만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기가 많죠. 특히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보자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공매도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공매도를 활용해서 수익을 얻는 투자전략이 있는데. 이 전략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즉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판 다음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식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됩니다.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이용하며, 개인투자자는 제한적으로만 허용됩니다.

 

공매도하면 무조건 손해 아닌가요?

공매도 거래 시 수수료나 세금 등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실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처럼 증시가 상승추세인 경우엔 공매도보다는 보유 중인 주식을 매도하거나 신규매수 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시장이 하락 추세라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일수록 하락폭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매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HTS(Home Trading System) 또는 TS(Mobile Trading System)를 통해 주문창에서 공매도 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단, 신용거래융자 및 대주거래 계좌로는 공매도 주문을 낼 수 없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후 개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번 기회에 공매도에 대해 공부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 다양한 주식용어

국고채란 무엇인가요? 국고채(國庫債)는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로서, 국채 중에서도 국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채권을 말한다. 즉, 국고채권ᆞ국고관리기금채권ᆞ국민주택채권 및 보상채권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국고채는 주로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데 활용되며,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 조달수단으로써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헤지란 위험회피라는 뜻으로 주가 하락 시 손실을 막기 위해 선물 등 파생상품을 이용해서 현물가격변동위험을 줄이는 거래기법입니다. 이처럼 투자자들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펀드인 헤지펀드 또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헤지펀드는 개인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지만 소수의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운용방식 역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공개되는 정보가 많지 않아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스톡옵션이란 무엇인가요?

스톡옵션은 주식옵션의 일종으로, 회사에서 직원에게 주식을 지급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톡옵션은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고 그 주식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 권리는 일정 기간 동안 유효하며, 유효기간 내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식 가격이 스톡옵션 가격보다 높아진다면,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주식을 매입한 후, 이를 시장에서 팔아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스톡옵션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들의 모토베이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톡옵션은 회사와 직원의 이익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직원들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그에 따라 주식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톡옵션은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톡옵션을 통해 주식을 발행하면, 회사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이는 주주들의 이익에도 연결됩니다.

 

HTS란 무엇인가요? HTS란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 환경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선 키움증권 영웅문 4 버전이 가장 유명한데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정보공유가 활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수료가 비싸고 실시간 시세조회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HTS 말고 MTS로도 거래가 가능한가요? 네 물론 가능합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란 Mobil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휴대폰 어플을 통해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최근엔 카카오톡에서도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프리보드란 무엇인가요? 프리보드는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 중 재무상태가 양호하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 기업에게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쉽게 말하면 ‘비상장’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스닥’처럼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이곳에선 개인 간 직접매매뿐 아니라 중개업자를 통한 간접 매매도 가능하답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존 주주들에게 유상(돈이나 자산)을 받고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즉,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비율이 감소하고, 주식 시장에 새로운 주식이 추가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대체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자금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며 기업 경영에 안정성을 높입니다. 기업이 유상증자를 결정할 때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주가 수준 등을 함께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서, 기업이 처음으로 상장시장에서 주식을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일반 투자자들도 해당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조기 자금을 조달해 추가 투자를 유치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과거의 미수채권 등을 청산하는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IPO는 기업 입장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지만 동시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IPO를 추진하려면 투자은행과 협력하여 IPO prospectus를 작성하고, 상장을 위한 등록 절차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상장 후에는 회사와 투자자 간의 관리와 투자자 복지 제도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대한민국의 상장 종목 중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뉴딜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BBIG"는 "Bertelsmann Building Intelligence Group"의 약자입니다. 이는 디지털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독일의 베르텔스만 그룹과 협력하여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K-뉴딜지수는 대표적인 성장주와 기술주, 제약업체 등 주요 산업군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뉴딜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수는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 개선과 산업 변화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인식됩니다.

 

코스피 200은 한국거래소(KRX) 시장 중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종합 지수입니다. 총 발행 주식수가 대형인 회사와 시가총액이 큰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피지수 중 상위 200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코스피 200은 한국의 대표 주가 지수 중 하나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는 대체로 비중이 높은 대형주 기업들의 주식 가격에 따라 변동합니다. 따라서 코스피 200 지수는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 전반의 추세를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되며, 국내 증시 외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대리 지수로도 활용됩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상장국내에서 거래되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ETF는 증권사에서 발행하여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거래될 수 있으며,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의 가치 변동을 반영합니다. ETF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지수를 기초로 하는 KODEX, KINDEX, TIGER 등의 KOSPI, KOSDAQ ETF가 있습니다.

 

미국 시장의 S&P 500, 다우존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외 ETF, 주식 외에도 금, 은, 원유 등의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거래되는 원자재 ETF 등도 있습니다. ETF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주식을 매매하던 방식과는 달리, 단일 상품으로 다양한 종목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의 분산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TF의 거래 수수료나 관리비용이 일반적인 펀드보다 낮아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ETF는 투자의 용이성이 높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은 주문자가 요구한 그대로 생산해 주는 방식,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은 주문자가 위탁하면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맡아서 해주는 부가가치가 더 높은 위탁생산 방식입니다. CMO는 신약개발업체로부터 위탁받아 약을 대신 생산해 주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시크리컬은 사이클을 타는 업종입니다. 경기상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명확한 업종입니다. 철강, 조선, 화학, 건설, 자동차, 금융 등의 업종을 시크리컬이라고 부릅니다. 경기에 따라 실적, 주가가 연동되기 때문에 장기투자보다는 타이밍을 맞춰서 투자해야 합니다. 원달러환율, EU의 경제상황을 꼭 확인하고 시크리컬에 투자하세요.

 

버핏지수는 GDP와 시장의 시가총액을 비교한 지표입니다. 버핏지수가 100이면 한 나라의 GDP와 그 나라의 시가총액이 같다는 의미입니다. 110이면 시가총액이 GDP보다 10% 크다는 것이고, 90이면 시가총액이 GDP보다 10% 작다는 의미입니다. 버핏지수가 낮을수록 저평가입니다.

 

경기방어주는 경기의 상승이나 하락과 상관없이 일정한 이익을 유지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산업에는 통신, 음식료, 유틸리티(전기/가스), 게임, 제약산업 등이 있습니다. 경기방어주라도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발생하면 성장주가 될 수 있습니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한국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호황기 - 투자와 소비뿐 아니라 고용과 소득이 상승하는 시기, 대출이 증가하고, 주식시장도 상승하고, 설비투자도 늘어나고, 실업률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치주는 경기호황기에 유리합니다. 

 

성장주는 미래를 더 중요시하고, 가치주는 현재를 더 중요시합니다. 성장주는 불황기에 더 돋보입니다. 불황기에 성장하는 기업들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을 인정받습니다.

주식시장은 현재보다 미래를 더 좋아합니다. 한국시장에서도 성공한 성장주들은 큰 폭의 주가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유동성 - 자산을 현금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정도

고객예탁금 -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예수금

 

유동성장세는 돈의 힘으로 올라가는 상승장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르게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동성장세가 종료되면 실적장세가 시작되는데, 실적이 좋아지고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기업들의 승자독식이 시작되는 장세입니다.

 

불마켓(Bull Market)이란 장기간에 걸친 상승장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베어마켓(Bear Market)이란 장기간에 걸친 약세장을 의미합니다.

 

기저효과는 작년 혹은 직전 분기 실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 분기의 조그마한 실적 호전에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아 보이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역기저효과는 작년 혹은 직전 분기 실적이 너무 좋아서 이번 분기 실적이 조금만 감소해도 실적이 나빠 보이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주식에서 선물가격(Futures Price)은 주식 선물(Futures)에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협상한, 미래의 특정 날짜에 일정 가격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계약 가격을 말합니다. 주식 선물에 대한 거래는 주식을 바로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미래의 특정 시점에 거래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개 현재의 시장 가격에 비해 더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 200 선물지수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면 코스피 200 선물지수를 매수하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 코스피 200 선물지수를 매도하면 됩니다. 예상을 틀렸을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옵션(Options)은 선물이나 옵션은 미래에 어떤 자산이나 상품을 판다는 구조에서는 비슷하지만 선물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고 옵션은 권리입니다. 어떤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매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콜옵션은 어떤 자산이 미래 어느 시점에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약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풋옵션은 어떤 자산이 미래 어느 시점에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그 자산을 약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전자공시 - 투자자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시스템, 모든 기업공시 서류를 금융감독원이 등록해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상장 기업들은 분기, 반기, 연간 단위의 기업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공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기 보고서에는 사업의 내용, 자회사 현황, 재무제표 등 주식투자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정기 보고서는 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자료입니다.

 

전환사채 -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입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투자를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죠. 금융기관 차입,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유상증자, 메자닌은 주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대표적인 방식으로, 주식수가 늘어나기도 하지만 이자부담이 없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발행되는 주식의 수, 자금조달의 목적, 증자방식, 발행가액, 기준일, 권리락, 청약일, 납입일, 신주상장예정일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채권이지만 주식이 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메자닌)에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가 있습니다.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지만 주식수가 늘어나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대부분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무상증자는 무상으로, 즉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을 내지 않고 기업의 자체적인 현금을 이용해서 주식을 발행하고 나눠주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들이 주로 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주식수가 적어서 거래에 제약이 있었던 기업들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긍정적입니다.

 

자사주는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직접 매수해 보유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직접 주식을 취득할 수도 있고, 증권사사와 계약을 맺고 그 증권사가 대신 매수를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사주는 기업이 보유한 현금을 이용해 소각할 수도 있는데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주식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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