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모펀드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게 되었는데요. 사모펀드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투자를 하는 펀드인데, 이 중에서 사모펀드라는 용어가 나오게 됩니다. 오늘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공모펀드(POF)
공모펀드는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의 기회를 열어두는 주식으로 즉, 누구라도 주식을 살 수 있는 것. 여러 개인이 자산을 모아 공동으로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운용회사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자산을 운용하며, 개인 투자자는 펀드의 운용비용을 분담하면서 펀드를 통해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모펀드는 개인 투자자가 다양한 자산에 접근하기 쉽게 하고, 자산의 분산투자와 전문적인 운용을 통한 손실감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투자금액이 적더라도 전문 운용사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운용사에 의해 자산이 적정하게 분산되어 투자자의 투자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공모펀드는 대체로 국내에서는 국내주식형이 가장 많이 운용되나 최근에는 해외주식형, 혼합자산형, 채권형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PEF)
사모펀드는 개인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공모펀드와는 다르게 소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 등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요
사모펀드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펀드는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금융상품이에요. 하지만 사모펀드는 다릅니다.
특정인에게만 판매되고, 최소가입금액 또한 1억 원 이상이라는 큰 금액이라 아무나 가입할 수 없어요.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만 가입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실제로 사모펀드는 소액개인투자자보다는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49인 이하의 투자자에게 모집되는 펀드라는 뜻이죠. 이와는 반대로 공모펀드는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모으는 펀드랍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선 금융기관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답니다.
사모펀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사모펀드는 인수할 회사를 찾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놓는 펀드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사모에 투자를 하게 되면, 상장되지 않은 회사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사모펀드는 인수할 회사를 찾는 과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자금을 보관하게 되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들에게는 자금이 반환되며, 인수할 회사가 없다면 자금은 전액 반환됩니다.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가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일반적인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사모펀드는 상장되어 있지 않은 회사에 투자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모펀드는 인수할 회사를 찾는 과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자금을 보관하게 되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자금이 반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모펀드에 투자하기 전에는 반드시 투자 대상 회사의 실적과 재무상태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투자자들의 리뷰와 평가를 참고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사모펀드는 주식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높습니다.
사모펀드에 투자하기 전에는 꼭 투자 대상 회사의 실적과 재무상태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투자자들의 리뷰와 평가를 참고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사모펀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공모펀드는 한 기업에 100% 투자할 수 없지만, 사모펀드는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모두 투자대상이 될 수 있어서 주식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인수합병(M&A) 거래 시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그리고 경영권 참여 목적이면 10% 이상 지분 보유 시 공시의무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5% 미만이라면 공시의무가 없어서 더욱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답니다.
사모펀드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정보비대칭성이죠.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고, 내부정보 유출 위험성이 큽니다. 게다가 감시감독기관이 따로 없다 보니 부실운영 및 사기사건이 종종 발생하기도 해요. 지금까지 사모펀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어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모펀드와 헤지펀드는 다른 건가요?
사모펀드(PEF)가 더 큰 개념이고, 이 안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헤지펀드(절대수익 추구형 펀드)가 있는 것입니다. 헤지펀드는 주로 선물, 옵션 등을 활용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다양한 포지션을 구축하죠.
헤지펀드는 주로 단기이익을 추구하는 고수익·고위험 채권형 펀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PEF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 펀드로서 경영권 참여를 통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죠. 그래서 둘 다 공통점은 높은 수익률과 위험성이랍니다.
국내외 사모펀드 시장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0년 2월 말 기준 전체 사모펀드 설정액은 414조 원이고, 이중 해외 사모펀드 설정액은 약 52조 원 규모이며, 2019년 말 대비 6%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1분기에만 10조 원 이상 신규자금이 유입되었다고 하니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한 알아봤습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유명한 테무 쇼핑 사용 후기 (4) | 2024.01.18 |
---|---|
경제 대공황과 뉴딜정책 (1) | 2023.11.06 |
소소한 투자 앱테크 (1) | 2023.10.05 |
알타시아, 하이퍼클로바, 잘파세대 (1) | 2023.09.19 |
현대 사회에서의 소비 패턴 변화와 영향 (0) | 2023.09.11 |
댓글